목표

얼마전 수행에 있어서의 중도를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능력내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수행은 너무 조여도 너무 느슨해서도 안된다는 말씀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일 뿐이지만,  단지 수행에 국한되지 않고 개인의 삶 전반에 대처하는 현명한 사람의 태도이기도 하다. 충분히 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이자 게으른 자의 모습이다. 반면 능력에 맞지 않는 과도한 목표를 이루고자 스스로를 과도하게 채찍질하여 결국 에너지를 소진해버리는 것은 어리적은 자가 자기 무덤을 스스로 파는 꼴이다. 하지만 과연 자신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그래서 이 말이 의미있는 삶의 지침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 하는 법과 그 능력을 최대화하는 방법에 대한 언급이 뒤따라야 한다.

자신의 능력은 자신의 의지 혹은 바램과는 무관한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알려면 자신이 원하는 바 혹은 목표를 볼 것이 아니라, 이미 행한 자신의 삶의 모습들을 제3자의 눈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 지나온 자신을 객관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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